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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자 · 묵자와 평화 (68)

德治主義

기세춘 기자 (기사입력: 2005/07/26 00:55)  

德의 의미

德의 어원은 인도이며, 原義는 繩索이며 屬性, 特徵 등으로 확장되었다. 周代에는 ‘통치자 개인의 도덕적 행실’ 즉 통치자의 우수한 품성을 의미했으며, 일반적으로는 道德 品德을 지칭한다. 관자는 知・仁・聖・義・忠・和의 六德을 말하고, “道가 구체적 사물에 표현된 것”이라 규정했으며, 그 특성은 “愛民無私”라고 말했다. 老子는 德經을 썼고, 莊子는 물론이고 法家인 荀子와 韓非까지도 德을 중시했다.
(周禮/地官司徒):
以鄕三物敎萬民
향대부는 六德과 六行과 六藝로 만민을 교화하며,
而賓興之. 주: 鄕=2千家 3천6백家 爲一鄕. 근대에는 5만 미만 구역.
鄕師로 하여금 그것을 진작케 했다.
一曰六德
첫째는 6가지 덕이니,
知仁聖義忠和. 注: 聖=通而先識. 凡一事精通 皆得謂之聖.
지혜(知)․어짐(仁)․성스러움(聖)․의리(義)․충심(忠)․화목(和)이다.
二曰六行
둘째는 6가지 행실이니,
孝友睦姻任恤. 주: 任=信於友道也.
효도․우애․화목․혼인․교우․진휼이다.
三曰六禮 禮樂射御書數. 주: 禮=履也 體也(得事).
셋째는 6가지 학업이니,
의례(禮)․음악(樂)․활쏘기(射)․말타기(御)․글쓰기(書)․셈하기(數)이다.

(管子/心術上):
德者 道之舍.
德은 도의 집이다.
德者得也. 得=事之宜也. 足也
덕은 得이니,
得也者 謂其所得以然也.
得이란 뜻을 얻어 마땅하게 된 것을 말한다.
* 刑은 다섯 가지 형벌을 재단하는 것이며,
각각 그 죄명을 합당하게 하여 죄인도 원망하지 않고
선인도 놀라지 않게 하는 것을 “刑”이라 한다.
* 政은 中道에 그치게 하고,
기쁘게 따르게 하고,
성대히 하고 꾸미되
반드시 그 영을 엄하게 함으로써
백성이 그것을 본받게 하는 것을 “政”이라 한다.
* 法은 사계절이 어긋나지 않는 것처럼,
별들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,
낮과 밤, 음과 양, 일월이 밝은 것처럼
마땅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“法”이라 한다.
* 德은 사랑하고 살리고 기르고 이루게 하여
백성을 이롭게 하지만 자랑하지 않으므로
천하가 그를 친애하는 것을 “德”이라 한다.
* 道는 덕도 원망도 없고, 좋아하고 싫어함도 없이
만물을 하나같이 존숭하여 음과 양이 함께 가는 것을 道라 한다.
* 그러므로 변하지 않는 것이 法이고,
백성을 사랑하여 사사로움이 없는 것이 德이고,
백성을 회맹시켜 모이게 하는 것이 道라 할 것이다.

(左傳/文公元年):
忠 德之正也.
충심은 덕이 바른 것이며,
信 德之固也.
신의는 덕이 굳은 것이며,
卑讓 德之基也.
낮추고 사양함은 덕의 기초인 것이다.

(左傳/文公18년):
孝敬忠信 爲吉德.
효도 공경 충성 신실은 길한 덕이고,
盜賊藏奸 爲凶德.
훔치고 해치고 숨기고 음탕함은 흉한 덕이다.

(老子/道德經/51章):
道生之
도는 낳고,
德畜之.
덕은 기른다.
是以萬物莫不尊道
그러므로 만물은 도를 존숭하고
而貴德.
덕을 귀히 여기지 않을 수 없다.

(莊子/天地):
物得以生 謂之德.
만물이 그것을 얻어서 살아가는 것을 덕이라 한다.
形 非道不生.
형체는 도가 아니면 태어나지 못하고,
生 非德不明. 주: 明= 顯 盛 發 備也
생명은 덕이 아니면 발현되지 못한다.

(韓非子/解老):
道有積 而德有功.
도가 쌓여야만 덕은 공을 이룬다.
德者道之功.
그러므로 덕은 도의 공적이다.

그런데 공자는 德을 높이는 방법은 먼저 섬기는 것이라고 말한다.
(論語/顔淵21):
子曰 先事後得
공자왈, 먼저 섬기고 나서 알아주기를 바란다면
非崇德與
德을 높이는 것이 아니겠느냐?

서양에서도 德(virtue英)을 중시했으며 그 의미도 비슷하다. 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arete는 어떤 일을 처리하는데 우수한 능력을 의미하고, 라틴어의 virtus는 남성다운 용기 즉 유능성을 뜻한다. 소크라테스는 덕을 모른다고 하면서도 대체로 어떤 일을 善하게 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덕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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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자 약력
조선 성리학의 대가인 기대승 선생의 후손으로 1937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남. 전주사범학교 졸업. 전남대 법과 대학 입학. 4.19 혁명 적극 가담. {동학혁명 연구회} 창립. 1968년 ‘통일혁명당 사건’에 연루. {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} 창립. 저서로는 『천하에 남이란 없다-묵자』『우리는 왜 묵자인가』『예수와 묵자』『신세대를 위한 동양사상 새로 읽기』등 다수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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